'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 데뷔곡 '원더랜드' 확정 / 사진: 젤리피쉬 제공
구구단이 데뷔곡을 '원더랜드'로 결정했다.
23일 젤리피쉬는 걸그룹 구구단의 데뷔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의 타이틀 곡명이 '원더랜드(WONDERLAND)'임을 공개하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구단의 완전체 모습 아래로 타이틀 곡명인 '원더랜드'가 쓰여져 있다. 특히 멤버들을 둘러싸고 있는 인어공주와 조개, 소라 등의 일러스트는 신비스러움과 판타지함을 배가시킨다.
구구단이 데뷔곡으로 확정 지은 '원더랜드'는 멤버들이 상상하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그려낸 곡이다. 구구단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져 기대를 더한다.
구구단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란 뜻으로, 하나의 작품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구성해 표현하는 극단이라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안데르센의 판타지 동화 인어공주를 데뷔작품으로 정한 구구단의 타이틀곡 '원더랜드'는 9명의 소녀가 꿈꾸는 호기심 넘치는 이상향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구구단은 오는 26일 데뷔곡 '원더랜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28일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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