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키스 해체한 이유? "남자친구 때문"
기사입력 : 2016.06.22 오전 10:02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화면 캡쳐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화면 캡쳐


21일 밤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여자 그룹 특집'으로 3인조 걸그룹 클레오(채은정, 공서영, 김한나)와 키스(미니, 엄지, 지니)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숨겨진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키스는 14년만에 무대에 올라 '여자이니까'를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후 팀 이름 키스의 뜻에 대해 묻자 멤버 지니는 "그룹명인 키스는 약자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슈퍼 스타(Korea International Super Star)"고 밝혔다. 이어 미니는 "사실은 키스가 아니었고 원래는 포도였다. 회사에 자두가 있었는데 사장님이 '자두가 있으니 너네는 포도해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는 데뷔해 4개월 정도 활동하고 갑자기 해체를 하게 된 배경도 공개했다. 멤버 미니는 "당시 연애금지 조항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걸 걸렸다. 정말 이유가 그거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미니는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 위 기사는 외부 기획 취재로 작성됐습니다.

글 통플러스 /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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