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탐' 이청아, 첫사랑 위해 이준과 위험한 거래 감행 '순애보'
기사입력 : 2016.06.06 오전 11:37
'뱀탐' 이청아, 첫사랑 위해 이준과 위험한 거래 감행 '순애보'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뱀탐' 이청아, 첫사랑 위해 이준과 위험한 거래 감행 '순애보' /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뱀파이어탐정' 이청아가 첫사랑 주영광을 위해 이준과 위험한 거래를 감행했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뱀파이어탐정'(극본 유영선, 연출 김가람) 11회에서 이청아는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조복래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뒤, 결국 이준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요나(이청아)는 첫사랑 주영광을 데려간 강태우(조복래)를 찾아갔고, 태우는 이틀 안에 '헬퍼리스트'를 가져오지 않으면 주영광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요나는 분노에 휩싸여 "내가 약속 하나 할게. 만약 내가 돌아왔을 때 그 사람이 잘못 돼있으면 그땐 정유진을 찢어발겨주마"라고 영광에 대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요나는 윤산(이준)을 찾아가 "리스트를 나한테 가져오면 정유진을 만나게 해줄게"라며 거래를 제안했고, 요나는 USB와 정유진(김윤혜)의 위치를 교환한 뒤 태우에게 USB를 건넨다. 하지만 파일은 바이러스가 감염된 듯 보이고, 요나는 이로 인해 압박을 받던 중 유진을 지키던 태우의 수하가 당했다는 소식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처럼 이청아는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서 조복래와 살벌한 신경전을 물론, 이준과 위험한 거래를 감행했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이준과 조복래, 김윤혜의 삼각관계에 불씨를 지피며, 긴장감과 함께 마지막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청아가 열연 중인 OCN 일요드라마 '뱀파이어탐정'은 오는 12일(일) 밤 11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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