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젝키 강성훈, "내가 원했던 멤버만 합류할 수 있었다"
기사입력 : 2016.06.02 오전 11:04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최근 YG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재개한 젝스키스가 1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강성훈은 처음으로 젝스키스 결성 비화를 밝혀 MC들뿐 아니라 젝스키스 멤버들도 깜짝 놀라게 했다.


강성훈은 "원래 은지원과 듀엣을 결성하려고 했었는데 HOT의 갑작스러운 인기에 그룹으로 결정됐고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하지 않겠다고 사장님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장님은 네(강성훈)가 원하는 멤버로만 뽑겠다"는 파격 제안을 했다고 말했고 이 사실을 처음 접한 멤버들은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 장수원은 순수해 보여서, 이재진과 김재덕은 춤을 너무 잘 춰서 "저 사람 가시죠"라고 말하며 뽑았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젝스키스는 탄생 비화뿐 아니라 YG와의 계약 내용, 개인기 퍼레이드 등을 선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위 기사는 외부 기획 취재로 작성됐습니다.

글 통플러스 /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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