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차세영 / MBC '운빨로맨스' 방송 캡처
차세영이 MBC '운빨로맨스'를 통해 지상파 브라운관에 첫 데뷔했다.
이번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차세영은 류준열의 '제제팩토리'의 직장동료 가승현 역으로 첫 등장했다. 지상파 브라운관에 처음 얼굴을 비춘 차세영은 돋보이는 비주얼과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회 방송에서 가승현(차세영 분)은 스타일리시한 차림에 세련된 미모를 자랑하며 첫 등장했다. 휴식을 취하려는 중에 신경을 건드리는 류지훈(진혁 분)의 드론을 쳐버리며 "정신 사나우니까 날리지 말랬죠, 내가?"라고 차도녀 같은 면모를 드러낸 것.
또, 어제 방송에선 새 게임을 위한 제제팩토리의 아이템 회의에서 제수호(류준열 분)가 독설을 하자 "솔직히 꼴랑 이틀 만에 대단한 게 나오겠어요?"라고 할말은 하는 모습과, 늘씬한 몸매의 반전으로 테이블 위에 간식을 잔뜩 올려 놓아 엉뚱한 매력을 더했다.
차세영은 짧은 등장이지만 우월한 비주얼와 의외의 모습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지상파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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