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팬클럽 '별빛천사'와 2시간 넘는 체육대회 "함께 해요~"
기사입력 : 2016.05.16 오전 10:05
사진 : '별빛천사' 팬클럽과 체육대회를 가진 배우 박신혜 / 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별빛천사' 팬클럽과 체육대회를 가진 배우 박신혜 / 쏠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신혜가 바쁜 드라마 촬영을 틈타 팬클럽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4일 오후, 박신혜는 서울 용산구문화체육센터에서 공식 팬클럽 '별빛천사' 팬들과 함께 즐거운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박신혜는 체육관을 환하게 밝히는 화사한 미모와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서 함께 만난 환한 미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013년에 이어 다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손에 손 잡고 팬들과 더 가까이 함께하고 싶다는 박신혜의 소망으로 이루어졌다.

개그맨 조우용의 사회로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박신혜를 포함해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져 4인 5각,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공튀기기, 풍선 탑쌓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들로 꽉 채워졌다. 시구를 통해 랜디신혜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운동신경이 뛰어난 박신혜는 훌라후프 시범 등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박신혜 못지 않게 승부욕 넘치는 별빛천사 팬들과 손에 손 잡고 눈을 마주치며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경기가 모두 끝나고 양팀 MVP에게 선물을 전달한 후 박신혜는 오랜 시간 동안 항상 그 자리에서 함께해주는 소중한 팬들과 최근 촬영에 돌입한 차기작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박신혜는 6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촬영에 한창이다. '닥터스'는 더 이상 내려갈 바닥이 없는 여자와 가슴보단 머리로 사랑하는 현실적인 남자가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만나 평생의 단 한번뿐인 사랑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극 중 박신혜는 유년기 상처로 인해 사람을 신뢰하지 않고 삐딱하고 어둡게 자란 반항기 가득한 문제아에서 당당한 의사로 성장하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여주인공 유혜정 역을 맡아, 이전의 모습과는 또 다른 시니컬하고 강인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어서 그녀의 연기 변신에 거는 기대 또한 커질 전망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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