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강소라, 변호 스킬 일취월장 '숨은 멀티맨'
기사입력 : 2016.05.11 오전 10:10
사진: 강소라 /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사진: 강소라 /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가 숨은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4회에서는 '파워킹'의 부작용을 밝히기 위해 또 한 번 대화그룹과 대결을 펼치는 은조(강소라 분)와 들호(박신양 분) 페어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순 어시스트를 넘어 진짜 변호인으로 성장한 은조의 활약을 엿볼 수 있었다.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떠올린 은조는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 다이어터 중에도 '파워킹' 피해자가 있을 것을 유추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관련 피해사례를 채집해나갔다. 이후 들호와 함께 공동 변호인으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신문을 펼치는가 하면, 성공적인 1차 변론 후 기자들과 인터뷰하며 변호사로서 일취월장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2차 공판 증인으로 정금모 회장(정원중 분)을 증인으로 신청한 가운데, 다음 재판을 통해 '조조 콤비'가 약물 부작용을 입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16일(월) 저녁 10시 15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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