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종석 / 더 틱톡 제공
배우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종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올초 1인 기획사를 설립 후 국내외 활동을 진행해 오던 이종석은 고심 끝에 YG행을 결심했다.
이종석은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YG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신뢰,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평판에 이끌려 최종 결정을 내렸다.
차승원, 강동원, 김희애에 이어 YG로 거취를 튼 이종석은 오는 7월 2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를 통해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장르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최근에는 400억원 규모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최근 중국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편 YG는 올해 1월 영화 '검사외전'으로 970만 관객을 사로잡은 톱배우 강동원, 3월 '국민 꽃누나' 김희애를 영입한 데 이어, 이종석의 합류 소식까지 알리면서 연기자 매니지먼트에서도 더욱 탄탄한 막강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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