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최고의 연인' 방송 캡처
'최고의 연인' 강태오가 강민경을 향한 변함없는 그림자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지난 방송에서는 한아름(강민경)에 의해 비리가 발각된 고흥자(변정수)가 아름의 목을 조르자 최영광(강태오)이 '보디가드'처럼 나타나 아름을 구하는 박력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영광은 아름의 위기의 순간 때마다 '지원군'으로 등장해 아름을 묵묵히 지켜내는가 하면, 아름을 향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혼잣말로 씁쓸히 표현하는 등 애잔한 면모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아름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면서도 아름의 곁에 있는 백강호(곽희성) 때문에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헌신적인 순애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은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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