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 '피의 전쟁' 왕자의 난 예고
기사입력 : 2016.03.13 오후 12:00
사진: SBS '육룡이나르샤' 제공

사진: SBS '육룡이나르샤' 제공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피의 전쟁을 일으킨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7,8일 '육룡이 나르샤' 45, 46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의 갈등이 격화됐다. 이방원은 명나라의 힘을 빌어 정도전의 발을 묶으려했다. 반면, 정도전은 명나라와 진짜 승부를 펼치기 위해 '요동정벌' 계획을 내놓았다.


조영규(민성욱)는 척사광(한예리)에 의해 죽었다. 조영규는 어린 시절부터 이방원의 곁을 지키던 호위 무사로, 이방원에게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인물이다. 조영규는 이방원을 위해 그의 무기창고를 지키다 목숨을 잃었다. 조영규를 잃고 슬픔에 몸부림 치던 이방원은 정도전, 세자 이방석을 도모하기로 결심했다.


13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만으로도 유아인과 배우들의 막강한 아우라가 돋보인다. '육룡이 나르샤'는 역사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인만큼, 이방원이 일으키는 피의 전쟁 '왕자의 난'이 어떻게 그려질지, 배우들이 왕자의 난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팩션 사극 '육룡이 나르샤'은 14일 밤 10시 방송하는 4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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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육룡이나르샤 , 유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