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화랑:더 비기닝' 출연…샤이니 민호 동생 '수연'役
기사입력 : 2016.03.08 오전 10:15
사진: 이다인 / 키이스트 제공

사진: 이다인 / 키이스트 제공


신인 배우 이다인이 '화랑: 더 비기닝'에 합류한다.


KBS 2TV '화랑: 더 비기닝'(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리던 꽃같은 사내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극중 이다인은 신라시대 최고 계급인 진골 귀족이며 톡톡 튀는 청정매력을 지닌 '수연'을 연기한다. 수연은 아로(고아라)의 절친이자 수호(최민호)의 여동생으로, 내숭도 편견도 없는 명량한 귀족 여인이다.


중견 배우 견미리의 둘째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이기도 한 이다인은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영화 '역린'에서는 정조(현빈)의 눈실을 사로잡은 궁녀로 등장했고,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다정다감한 간호사 '박효정'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화랑: 더 비기닝'에는 이다인을 비롯해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등이 출연하며 3월 중순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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