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가영-최태준 / 엘픽처스 제공
영화 <커터>의 정희성 감독이 충무로의 라이징스타 3인방에 대해 극찬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5관에서는 영화 <커터>(감독 정희성, 제작 엘픽처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정희성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희성 감독은 세 주연배우를 캐스팅한 배경에 대해 "김시후는 선한 얼굴을 가진, 굉장히 성실한 배우다. 특히, 현장에서 빛을 발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문가영에 대해 "밝고 자연스러운 건강미가 넘친다.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배우"라고. 또, 최태준에 대해서는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에서는 따뜻한 역할이지만, 보는 순간 차갑고 서늘한 반항아 이미지가 마치 제임스딘과 닮았다"고 밝혓다.
영화 <커터>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술에 취한 여성들을 노리는 위험한 생각에 점점 빠져드는 윤재(김시후)와 세준(최태준)이 은영(문가영)에게 들통난 후, 이 모든 것을 숨기기 위해 더욱 충격적인 사건을 저지르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범죄드라마.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국영화
,
커터
,
최태준
,
김시후
,
문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