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영화 '대결'서 여형사 변신..오지호-이정진과 호흡
기사입력 : 2016.03.02 오전 9:55
사진 : 손은서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손은서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손은서가 영화 <대결>(감독 신동엽)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손은서의 소속사 측은 “손은서가 영화 ‘대결’에서 여형사 소은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3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대결>은 현피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액션장르를 결합하여 답답한 일상과 부조리한 사회에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사이다와 같은 작품. 손은서 외에도 이주승, 오지호, 이정진, 신정근 등이 출연한다.

특히 손은서는 2013년 임창정과 호흡을 맞춘 영화 <창수>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려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수>에서는 여성스럽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역할을 맡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여형사로 분해 강한 매력과 함께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손은서는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무척 설렌다.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고,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정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예능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해 온 손은서 주연의 영화 <대결>은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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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영화 , 대결 , 여형사 , 손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