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 캡쳐

세븐틴의 식재료 획들을 위한 활약상이 공개된다.

세븐틴은 29일 오후 6시, MBC 뮤직과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세븐틴의 어느멋진날-13소년 표류기’에서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제작진에게 배고픔을 호소했다. 생존키트에 담아온 라면과 쌀, 아침 낚시로 잡은 고등어로 식사를 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양에 세븐틴 멤버들은 굶주려 했다.

제작진은 배고픔을 호소하는 세븐틴 멤버들을 위해 살림장만 퀴즈를 열었다. 세븐틴의 팀워크를 알아볼 수 있는 개인퀴즈와 표류 생활에 필요한 도전정신, 단결력, 순발력, 의리테스트까지 5가지 게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중국인 멤버 준과 디에잇은 거침없는 한국어 순발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 멤버들은 살림장만 퀴즈를 통해 김치재료를 획득했으며, 처음으로 김치 담그기에 도전했다. 승관의 전화통화로 제주도에 사는 어머니의 특급 레시피를 전수 받은 세븐틴 멤버들은 김치 담그기에 도전하며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장은 물론 밑반찬까지 척척 만들어내며 요리실력을 뽐내는 등 표류 이래 가장 호화로운 저녁식사를 했다.

한편, 식재료 획득에 사활을 건 세븐틴의 합동 대작전과 세븐틴표 특급 김장김치 담그기 등은 오늘 방송되는 ‘세븐틴의 어느멋진날-13소년 표류기’를 통해 공개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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