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이 '리멤버-아들의 전쟁' 종영 기념 인터뷰를 앞두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박성웅이 '더스타'와의 인터뷰를 앞두고 카메라 앞에 섰다.
영화 '넘버3'(1997)로 데뷔한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2012)를 기점으로 능수능란한 연기력과 흥행을 이끄는 충무로 대표 배우로 활약했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2013), '황제를 위하여'(2014), '살인의뢰'(2014), '무뢰한'(2014), '오피스'(2014) 등을 통해 주조연을 막론하고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였다.
올해는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과 영화 '검사외전'으로 쌍끌이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검사외전'은 누적 관객수 9,366,987(2016.02.27. 영화진흥위원회 제공)를 돌파하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박성웅이 정의를 위해 싸우는 변호사 박동호 역을 맡아 열연한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20.3%(닐슨코리아 기준)라는 경이로운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한편, 박성웅은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이와 손톱', '해어화', '인천상륙작전' 등의 촬영을 시작했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40년대 당시 이난영의 모습과 그의 주옥 같은 노래를 담아낸 영화 '해어화'는 4월 13일 개봉 예정이며, '인천상륙작전'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박성웅은 '그대 이름은 장미'를 통해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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