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태런 에저튼, 휴잭맨과 '독수리 에디'로 3월 7일 전격 내한!
기사입력 : 2016.02.18 오후 5:20
사진 : 태런 에저튼, 휴잭맨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사진 : 태런 에저튼, 휴잭맨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4월 7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독수리 에디>의 두 주인공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이 3월 7일 전격 내한한다.

두 배우는 1박 2일 동안 국내 언론매체, 국내 팬들을 만나는 등 <독수리 에디> 홍보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친한(親韓)스타로 손꼽히는 휴 잭맨을 비롯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태런 에저튼이 함께 방문하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


매튜 본 감독을 비롯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제작 사단이 다시 뭉친 영화 <독수리 에디>는 제작 단계부터 두 배우의 캐스팅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흥행 성과를 거두면서 할리우드의 핫 라이징 스타가 된 태런 에저튼이 매튜 본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 과체중에 돋보기를 써야 하는 실력미달 스키 점프 선수 역할에 도전했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영원한 울버린으로 매튜 본 감독과도 인연이 있는 휴 잭맨은 한 때 잘나가던 스키점프 챔피언이었으나, 비운의 알코올 중독자가 된 브론슨 역할을 맡았다.

태런 에저튼과 휴 잭맨은 촬영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 장본인이었으며 이번 홍보 투어에서도 함께 한다. 한국은 <독수리 에디>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방문 국가로서 시사회와 함께 첫 선을 보인다. 두 사람은 기자간담회와 팬미팅 등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 갈 예정이다.

한편,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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