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3월 첫 단독콘서트 개최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가 3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3일 오전 10시 YG 공식 블로그 (www.yg-life.com)를 통해 위너 멤버의 모습을 담은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이달 11일, 12일 이틀동안 옥션티켓에서 티켓 예매가 오픈됨을 알림에 따라 위너의 단독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들 사이에 치열한 티켓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위너의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는 2014년 8월 데뷔앨범 '2014 S/S'를 발표하고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 주요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석권했고 이달 1일에는 새 미니앨범 'EXIT:E'를 발표하며 인기몰이중인 위너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새 미니앨범으로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위너는 연간프로젝트 'EXIT MOVEMENT'를 통해 2016년 한 해 꾸준히 팬들과 만날 것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 역시 연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동안 위너가 발표한 히트곡들은 물론 쉼없이 성장해온 위너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0시 미니앨범 'EXIT:E'를 공개한 위너는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올킬은 물론 해외 11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7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2일 기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이 MV 전체차트와 MV 케이팝 차트에서 '센치해', '좋더라', 'BABY BABY'가 차례대로 1위, 2위, 3위에 오르며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위너는 오는 14일 미니앨범 'EXIT:E'를 일본에서도 디지털 릴리즈한다. 지난 해 9월 일본 데뷔 앨범 'S/S -Japan Collection-' 이후 두번째로 공개되는 것으로 위너는 지난 일본 데뷔 앨범 발매 이후 한,중,일 3개국에서 개최된 컨퍼런스 형식의 팬미팅 'WWIC 2015'를 통해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난 바 있다. 또 지난 해 9월에는 일본 첫 홀 투어 콘서트 '위너 재팬 투어2015'를 성황리에 마치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한편, 위너는 2일 밤 네이버 V앱 방송을 통해 깜짝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V앱을 통해 자주 팬들을 자주 찾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일 이번 컴백 첫 무대에 대한 관심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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