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배틀' 혜리, 민낯에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 '공항패션의 新역사' / 사진: MBC '몰카배틀-왕좌의 게임' 제공
걸스데이 혜리가 MBC 설특집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의 몰래카메라 대상 1호로 선정됐다.
혜리는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을 마치고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나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휴가 후 가장 먼저 잡힌 스케줄이 바로, 홍콩에서 펼쳐질 지옥 같은 몰래카메라였다.
휴가의 여운이 남아 무방비상태인 이때가 혜리를 속이기엔 최적이라는 측근의 제보를 입수한 제작진은 홍콩까지 날아가 엄청난 글로벌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홍콩 공항에 도착한 혜리는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낯에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아이돌 공항패션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드라마 속 왈가닥 여고생 덕선이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혜리의 털털한 모습에 다들 놀랄 정도였다고.
하지만 홍콩에서 펼쳐지는 몰래카메라의 당황스런 상황에서도 혜리는 끝까지 털털하고 여유로울 수 있었을지, 혜리의 충격적인 공항패션과 글로벌 몰래카메라는 MBC 설특집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에서 설 연휴 기간중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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