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웅재 "에픽하이, 빅뱅 롤모델…영향 많이 받아"(데뷔 쇼케이스)
기사입력 : 2016.01.27 오후 1:58
임팩트 웅재 롤모델 / 사지진 : 스타제국 제공

임팩트 웅재 롤모델 / 사지진 : 스타제국 제공


임팩트 웅재가 롤모델을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제국의아이들 광희의 진행으로 스타제국의 신인 보이그룹 '임팩트(IMFACT)'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려 롤모델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막내 웅재는 "제가 어렸을 때 에픽하이와 빅뱅 선배들의 음악을 많이 들어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항상 그 안에서 제 색깔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점에 대해서는 "두 팀은 힙합을 지향하는 팀인데, 저희 멤버 전원은 모두 추구하는 음악이 다르다. 저희는 꾸러기 같다고 생각하고, 컬러풀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런 점이 다른것 같다"고 덧붙였다.

테호는 "추구하는 음악이 여러개여서 색다르고 재미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팩트의 데뷔 앨범 '롤리팝'은 다양한 컬러, 다양한 향기를 가진 롤리팝 캔디처럼 다섯 명의 소년들이 각각의 개성을 담은 앨범으로, 소년들의 사랑, 꿈, 방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풋풋한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롤리팝'은 막내 웅재가 작업한 곡으로,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재즈틱한 브라스가 특히 매력적이다. 자신의 이상형을 발견한 남자가 첫눈에 반해 여성에게 대시하는 상황과, 이상형을 달콤한 사탕에 비유하여 임팩트가 생각하는 소년들의 감성을 담아냈다.

한편 데뷔 앨범 '롤리팝'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달콤한 출사표를 던진 임팩트는 27일(오늘)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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