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 SM엔터 제공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4년에 이어 2016년에도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SM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7집 스페셜 에디션 ‘THIS IS LOVE’, f(x) 정규 4집 ‘4 Walls’, 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Miracles in December) 등 3개의 앨범이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위치한 라이프 스타일 숍 STARDIUM(스타디움)이 인테리어•건축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 2개 부문에서 총 4개의 작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iF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엑소의 BI(Brand Identity) 디자인을 비롯해 엑소와 소녀시대 앨범 등 총 4개의 작품이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시 한번 SM의 콘텐츠가 수상작에 선정된 것으로, 이로써 총 8개의 작품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의 본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린 만큼, SM의 독창적인 디자인 콘텐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더불어 SM은 2014년 ‘iF 디자인 어워드’ 뿐만 아니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의 앨범 등 8개 작품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린 바 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곳에서 수상함은 물론 이번 쾌거로 인해 세 번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지속적으로 SM의 자체 콘텐츠 디자인 및 제작 시스템의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디자인 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 완성도,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이 결정되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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