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롸잇나우 3회 공개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의 첫 단독 리얼 버라이어티 '롸잇나우(RIGHTNOW)' 3회에서 스릴감 넘치는 서바이벌 홍콩투어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오후 6시 엠넷(M.net)을 통해 방영된 몬스타엑스의 롸잇나우(이하 '롸잇나우') 3회에서는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된 몬스타엑스의 홍콩 여행기가 방송됐다.
'서바이벌 투어'란 매번 반드시 탈락자 한 명을 선정해 제외 시키는 방식. 멤버 전원은 데뷔이래 처음 맞이한 자유여행의 찬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소 엉뚱한 게임에도 사뭇 진지한 태도로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탈락자 선정게임은 럭키북 게임이다. 무작위로 펼친 책 페이지에서 그림 속 사람 수가 가장 적은 멤버가 지는 게임으로 멤버 모두가 책 속에 얼굴을 파 뭍고 샅샅이 사람을 뒤지는 집요함을 선보였다. 결국 멤버 셔누는 풍경뿐인 페이지를 펼치는 역대 급 불운을 발휘, 첫 번째 탈락자로 선정돼 방송 시작과 함께 숙소로 돌아가는 수모를 겪었다.
또 다른 탈락자 선정 게임이었던 '글로벌 미남 선발 투표'에서는 멤버들의 열띤 구애작전이 펼쳐졌다. 평가단 에게 미남으로 선택 받기 위해 주헌이 즉석 뮤지컬을 선보이는 등 멤버 전원이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비주얼 멤버 형원이 눈빛 하나만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모두를 허탈하게 했다.
비록 서바이벌 투어였지만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오랜만에 맞이한 꿀 같은 여유를 짬짬이 누리며 행복해했다. 탈락자가 돼 숙소로 돌아간 셔누에게 보여준다며 본 것, 먹은 것을 사진으로 찍어 챙기는 모습과 홍콩 유람선 위에서 어설프게 타이타닉 흉내를 내는 등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멤버들의 아기자기한 매력도 등장했다.
이 밖에도 '몬스타엑스의 롸잇나우 in 홍콩' 3회에서는 홍콩 섬의 빌딩 숲 장관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빅토리아피크', 화려한 홍콩의 야경과 함께하는 유람선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첫 단독 리얼 버라이어티 '몬스타엑스의 롸잇나우'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엠넷(M.net)에서 방송 중이며 방송 직후 멜론TV,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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