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신세경, 칼 앞에서도 굳은심지 '신의한수' 될까
기사입력 : 2016.01.11 오후 2:22
육룡이나르샤 신세경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육룡이나르샤 신세경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육룡이 나르샤’ 속 신세경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8부에서 신세경은 무명 조직과 마주하는 위기를 만났지만 기지를 발휘해 어린 시절 들은 적 있는 조직의 암호를 기억해냈다.


목에 칼이 겨눠져도 신세경의 눈빛과 표정에 긴장과 결연함이 함께 어려있다. ‘초무자는 무진이라(애초에 없는 자 영원히 있으리니)’는 어린 시절 오빠와 자신을 떠난 엄마 연향을 떠올리다 알게 된 것.  실체를 알 수 없던 무명의 조직원을 만난 긴장감이 공개된 사진에서 전해지고 있다.


겉으로는 의연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기지가 얼마나 통할까 불안해하는 분이의 심리를 신세경이 어떻게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분이의 기지가 ‘신의 한 수’가 될지 오늘 밤 방송 분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또한 고려와 무명의 관계, 앞으로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 이방원(유아인 분)이 그리고 있는 새로운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연향의 행방을 쫓는 분이(신세경 분)와 방지(변요한 분) 남매에 대해 벌써부터 추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육룡이 나르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을 둘러싼 여섯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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