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김수현과 전지현을 제친 '믿보황'
기사입력 : 2015.12.17 오후 12:06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황정음이 김수현과 전지현을 제치고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에 등극했다.


한국 갤럽이 2015년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지역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 두 명을 물은 결과 MBC 드라마 '킬미,힐미','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이 1위를 차지했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 탈퇴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과 2010년 SBS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 연기자로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KBS 드라마 '비밀'과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 출연했던 2013년에는 올해를 빛낸 탤런트 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는 드라마 '킬미,힐미','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새로운 '로코퀸'에 등극하기도 했다.


1위를 한 황정음에 뒤를 이은 공동 2위는 김수현과 전지현이다. 김수현은 올해 KBS2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어리버리 신입 PD 백승찬을 맡았다. 전지현은 올해 광고와 영화 '암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를 빛낸 탤런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를 빛낸 탤런트, 역시 황정음", "올해를 빛낸 탤런트, 드라마 너무 잘 봤어요", "올해를 빛낸 탤런트, 역시 믿보황"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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