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윤두준-양요섭, 막내 손동운 뮤지컬 공연 기습방문 '손남신 서포터즈'
기사입력 : 2015.12.14 오후 3:18
사진 : 비스트 양요섭 SNS

사진 : 비스트 양요섭 SNS


비스트 멤버들이 막내 손동운을 위한 ‘손남신 서포터즈’를 결성해 화제다.


지난 13일, 양요섭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위대한 손남신! 파이팅해”라는 글과 함께 손동운이 출연 중인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리부트’의 깜짝 대기실 응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양요섭은 물론 MBC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 출연 중인 멤버 윤두준도 함께 자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개된 세 장의 사진 속 양요섭과 윤두준은 ‘위대한 손남신’이라는 슬로건을 손에 든 채 공연 준비중인 손동운과 함께 기분 좋은 미소로 응원 인증샷을 촬영해 눈길을 끈다. 특히 손동운은 셋이 함께한 인증샷 촬영 도중 양치질 중인 순간을 포착, 무대 위 늠름한 ‘캣츠비’에서 귀여운 비스트의 ‘막내’로 돌변하는 순간을 담아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뮤지컬 배우로서 홀로 무대 위에 오를 손동운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에 기습 방문한 양요섭, 윤두준은 대기실을 찾아 직접 응원을 전한 것은 물론 끝까지 공연을 관람하며 각별한 막내 사랑을 증명했다는 후문. 관람 후 양요섭은 “손남신은 위대했습니다. 정말 평소에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으면… 잘했어 손츠비”라는 센스 가득 응원문구와 함께 바쁜 스케줄 속 뮤지컬 무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손동운을 격려해 비스트의 남다른 팀워크를 확인케 했다.


손동운이 출연 중인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리부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 사랑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무대적 상상력을 더해 풀어내 호평 받고 있다. 이중 손동운은 주인공 ‘캣츠비’ 역할로 활약, 사랑과 현실에서 고민하는 ‘캣츠비’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비스트 손동운이 출연 중인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리부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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