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연애' B1A4 공찬 "배우로 첫 시작, 긴장 컸다" 종영소감
기사입력 : 2015.11.11 오전 10:27
'맛있는연애' B1A4 공찬 종영소감 / 사진: WM 제공

'맛있는연애' B1A4 공찬 종영소감 / 사진: WM 제공


B1A4(비원에이포) 공찬이 생애 첫 연기에 도전했던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의 뭉클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찬은 웹드라마 '맛있는 연애'에서 스타 셰프 성준으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맛있는 연애'는 요리 잘하는 남자 성준과 뭐든 맛있게 먹는 여자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공찬이 맡은 남주인공 성준은 레스토랑의 훈남 셰프로 부족한 것 없어 보이지만 연애를 제일 어려워하는 남자다.


공찬은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연기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안정된 연기력과 무결점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영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맛있는 연애'의 이경석 감독은 "공찬이 외 쌍꺼풀이다. 이런 얼굴은 찾기 힘들다.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캐스팅을 결심했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찬은 "연기자로서의 첫 시작이기에 설렘도 컸지만 긴장도 많이 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촬영장에 매일 가고 싶을 정도로 무척 즐겁게 촬영했다. 평소 요리에 대해 관심이 많아 배우고 싶어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정식으로 요리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촬영 내내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찬이 속한 B1A4는 월드투어의 시작인 미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11일 멕시코, 13일 푸에르 토리코, 29일 홍콩 등 월드투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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