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 입맞춤 / 사진: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일이야' 캡처
블락비 재효가 로맨틱한 입맞춤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연출 안성곤)에서 재효는 커피숍을 운영하는 스물다섯 꽃총각 일우 역으로 열다섯 살 위인 안나(고은미 분)를 사고로 힘든 때에 만나 그녀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7화에서 일우와 동거중인 한나(아역 조은형)는 일우를 위해 아침을 준비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상상씬에서 일우는 안나에게 사랑스런 입맞춤을 했다.
안나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속에 무슨 일이 있어도 안나를 지키겠다는 일우의 순애보적인 사랑이 보는 이들에게 로맨틱한 감정을 증폭시키는 장면이었다. 또한 안나를 찾기 위해 안나의 옛 애인 한상구(김동현 분)를 찾아간 일우는 안나에게 상처를 주고 헤어진 사실을 알고 한상구와 다툼을 벌이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일우는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간 만나게 되어 있다. 사랑은 변한다. 진실한 사랑은 매일매일 점점 더 아름답고 변한다"는 대사로 로맨스 가이로 불리고 있다.
안나가 열 살 한나가 로 변했다는 사실이 언제 어떻게 밝혀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우는 한나 역시 엄마인 안나가 그리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안아주는 자상함을 보이며 엔딩의 궁금증을 더할 예저이다.
한편,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도대체 무슨 일이야'는 매주 목요일 다음TV와 카카오TV를 통해 볼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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