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육성재 "짝사랑 전문배우…이번에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기사입력 : 2015.10.27 오후 3:31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 사진: SBS 제공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육성재 / 사진: SBS 제공


배우 육성재가 '짝사랑 전문배우'로 등극했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기자간담회에 배우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안서현이 참석했다.


육성재는 KBS 드라마 '후아휴-학교2015'에서 김소현을 짝사랑하는 인물로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드라마 '마을'에서도 육성재는 문근영과 러브라인을 이루는 듯 하지만 장르 특성상 커플로는 이어질지 이어지지 않을지는 미지수.


이에 대해 육성재는 "팬분들이 저한테 '짝사랑 전문배우'라고 하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짝사랑'에 자신감이 생긴것 같다. (문근영과) 이루어지는지 안 이루어지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짝사랑으로 머물러서 짠내 내는 엔딩이 돼도 괜찮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이어 육성재는 "가끔 용기를 내는 우재는 대사에서도 언급됐듯이 사랑을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인물이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커플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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