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완전체 티저 공개 / 사진: 에이팝 제공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의 강렬한 첫 컴백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브아걸만의 독보적인 걸크러쉬 매력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아걸 소속사 에이팝(APOP)은 27일 가인을 시작으로 제아, 나르샤, 미료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황량한 분위기 속 네 멤버의 압도적인 스타일링과 헤어스타일이다.
가인은 이번 새 앨범을 위해 짧은 숏컷 헤어에 과감한 헤어 스크래치 등 상상을 뛰어넘는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또한 허벅지와 등 쪽의 독특한 타투와 등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색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단발머리에 핑크와 노란빛의 투톤헤어로 변신한 제아는 큰 테슬 귀걸이와 초크 목걸이로 여성미와 신비한 매력을 선보였다. 아슬아슬한 시스루 의상에 짙은 스모키 눈화장의 나르샤는 독특한 펌헤어를 완벽히 소화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고혹적인 눈빛의 래퍼 미료는 검은색 긴 헤어와 화려한 자켓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자아내며, 특히 입술 피어싱과 목 아래의 하얀 타투로 강렬한 느낌을 더했다.
특이한 점은 티저 이미지 아래 문구다. 방정식 형태로 된 이 문구는 새 앨범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로,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멤버 모두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내 음악 레이블 에이팝에 모인 후 첫 앨범이며, 에이팝의 수장으로 있는 조영철 프로듀서는 ‘러브(L.O.V.E)’,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함께 해 온 장본인만큼 더욱 진일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브아걸의 새 앨범은 11월 5일 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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