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남지현 '그녀는 200살'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로 연기자 복귀에 나선다.

남지현은 오는 27일 첫 선을 보이는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에서 여자 주인공 민세연 역으로 낙점, 약 1년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남지현은 주인공으로 출연함은 물론 드라마 테마곡 가창에 직접 참여,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졌다.

남지현이 주연으로 낙점된 웹드라마 '그녀는 200살'은 도청 사회복지과 직원 이정훈(지은성 분)이 어느 날 교통사고에 휘말리고, 생명의 은인 민세연 덕분에 목숨을 건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다.

남지현은 죽지 않고 200년을 외롭게 살아온 신비로운 불사의 존재 민세연 역으로 분해 가녀리고 여성미 강한 외모와는 반대되는 시원 털털한 성격의 매력녀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한 신인 연기자 지은성과 우연한 만남 뒤 서서히 사랑에 빠지는 달달한 로맨스까지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남지현은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천 번의 입맞춤'을 거쳐 영화 '레디청춘 액션', 웹드라마 '러브포텐', '연애세포'까지 다방면에서 탄탄히 연기 내공을 쌓아 온 바 있다.

한편 '그녀는 200살'은 2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5편 전편이 동시 공개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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