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이을까? 멤버들 직접 기획 10개 아이템 제출 / 사진 : MBC 제공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2015 특별기획전' 특집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별기획전' 특집은 지난 해에도 진행된 바 있다. 당시 멤버들이 낸 아이디어로 '극한 알바', '토.토.가'등 굵직한 특집들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올해에도 역시 두 명씩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 회의에 돌입했고, 총 10개의 기획안을 제출했다.
멤버들은 아이디어 회의에 지난해보다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과연 이번에도 지난해에 버금가는 대형 특집들이 탄생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특별기획전'과 달라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 해 방송에서는 예능 PD와 예능 작가로부터 심사를 받은 반면, 올해에는 더욱 폭넓은 심사가 이루어졌다. '2015 특별기획전'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시청자들의 투표 점수와 MBC 예능 PD 50명의 투표 점수를 더해 순위가 결정됐다. 또한, 편견 없는 투표를 위해 모두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었다고. 이 과정에서 호평부터 혹평까지 다양한 평가와 의견이 엇갈려 순위 발표 현장은 더욱 긴장감이 돌았다.
한편, '무한도전'의 하반기를 책임질 아이템들은 어떤 것일지, 순위권 안에 든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2015 특별기획전'은 오는 10월 3일(토) 오후 6시 25분 MBC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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