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지금의 떨림이 개봉시 희열로 바뀔 것" 촬영 중 소감 전해 / 사진 : 용필름 제공
이준이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가제)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이준이 유해진, 조윤희, 임지연과 함께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가제)는 지난 9월 1일 촬영을 시작했다. 이에 24일 소속사 측은 이준의 촬영 전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준은 꾸미지 않은 소탈한 모습으로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특히 곱슬머리는 20대 특유의 매력을 더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키 오브 라이프'에서 이준은 '형욱'(유해진)과 삶이 뒤바뀌게 되는 무명배우 '재성' 역을 맡았다. 냉혹한 청부 살인업자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인생 포기 직전의 무명배우와 삶이 뒤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극의 흐름에서 그는 전례없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스크린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준 역시 "처음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정말 재미있고 매력 있는 작품이라 느꼈다. 촬영 또한 기대했던 만큼 즐겁게 진행하고 있다. 새롭게 시도하는 캐릭터라 두렵기도 하지만 지금의 떨림이 영화가 개봉할 때의 희열로 바뀔 것이라 기대하며 언제나처럼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설렘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준, 조윤희, 임지연, 유해진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가제)는 지난 9월 1일 크랭크인 후, 본격 촬영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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