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하석진, 정형돈 탄식 부른 반전 냉장고 공개
기사입력 : 2015.09.21 오전 10:31
'냉장고를부탁해' 하석진, 정형돈 탄식 부른 반전 냉장고 공개 /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냉장고를부탁해' 하석진, 정형돈 탄식 부른 반전 냉장고 공개 /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하석진이 반전 냉장고 모습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오늘(21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45회에서는 혼자남 하석진의 냉장고가 전격 공개된다. 하석진은 '기러기 아빠' 특집을 다시 보는 듯한 처참한(?) 냉장고 비주얼로 진정한 '혼자남'에 등극했다.

하석진의 냉장고를 연 김성주와 정형돈은 "어우"라며 외마디 탄식으로 '헬게이트'가 열렸음을 알렸다. 냉장고 내부에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상한 식재료가 가득했던 것. 이를 본 MC 김성주-정형돈, 이연복-최현석-김풍-샘킴-이원일-미카엘-박준우-이찬오 등 셰프군단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석진은 자타공인 '뇌섹남' 배우로 평소 깔끔하고 댄디한 이미지를 자랑하는데, 그의 냉장고는 혼자 사는 자취남의 향기가 물씬 느껴져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우리 기러기 아빠 특집 다시 하는 거에요?"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고, 김성주는 "사용할 재료가 별로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며 셰프들에게 연신 사과를 거듭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하석진은 지난 18일 첫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JTBC 금토 미니드라마 '디데이'에서 냉정한 원칙주의자면서 첨단 로봇수술의 권위자로 미래병원의 차세대 인재로 평가 받는 일반외과 부교수 한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석진은 인간애 넘치는 의사 이해성 역을 맡은 김영광과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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