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찔한 '배두나' / 사진 : 인스타일 제공
배두나가 화보 컷에서 아찔한 매력을 선보였다.
배우 배두나가 스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0월호 커버에 등장했다. 이전보다 가녀린 몸매로 촬영장에 나타난 그녀는 남다른 감성으로 포즈를 취하며 컷마다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배두나는 최근 워쇼스키 남매의 드라마 <센스8>의 성공적인 방영으로 더 큰 노력과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방송 채널 넷플릭스이지만, 해외에서는 드라마가 인기가 높아 <센스8>의 시즌제가 결정된 것. 시즌 1을 통해 '선'을 연기하면서 액션 연기를 보여줬던 터라 본격적으로 캐릭터가 전개되는 시즌 2에서는 좀 더 실감나는 액션을 연기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배두나는 인터뷰에서 8명이 캐릭터 중 자신의 캐릭터 '선'의 인기가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와 최근 넷플릭스를 론칭한 일본에서의 반응, 영화 <도희야>의 선전 등의 소식들을 들려주었다. 또 흰 머리카락이 생기고 얼굴 느낌도 달라진 자신의 변화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30대 후반에 접어든 소감도 덧붙였다.
그는 "20대에는 '츄리닝'을 입고 자도 예뻤다. 젊음이 모든 것을 압도했다. 요즘엔 좀 우아하게 입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예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잘 먹고, 잘 입고. 최근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생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두나의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 &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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