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일주 프로필 /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지일주는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로 데뷔해 ‘빠스껫 볼’(2013), ‘힐러’(2014), ‘여자를 울려’(2015)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 그는 고등학생 때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고3때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하며 책, 작품 등을 통해 연기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연극배우만 꿈꾸던 지일주는 스물 한 살 때 군대에 갔다. 전역을 앞둔 시점에 그는 또 다시 책을 통해 생각이 바뀌면서 방송과 영화로 눈을 돌리게 됐다. “관심이 그리웠던” 그는 누군가가 나를 바라봐주는 게 좋아 연기를 시작했고 지금은 내가 아닌 작품 속 인물을 좋아해 주길 바라고 있다. 같은 의미로 글쓰기에 욕심이 생긴 지일주는 배우를 넘어 영화 연출까지 꿈꾸고 있다. 알면 알수록 매력이 흘러 넘치는 ‘만능남’ 지일주의 프로필을 ‘더스타’에서 공개한다.
[01. 이름/생년월일/별자리/가족관계] 지일주, 1985년 11월 7일, 전갈자리, 외동아들
[02. 태몽] 곰이 문을 어마어마하게 긁으면서 들어왔대요.
[03. 데뷔작/습관] 드라마 ‘태양의 여자’(2008) / 일기쓰기
[04. 취미/특기] 책읽기, 영화보기, 미술전 갔다와서 블로그에 글쓰기 / 노래, 춤, 발레, 재즈, 탭댄스
[05. 성격]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데 빨리 파악하려고 한다. 조심스러운 상황이면 낯을 가리고 친한 사람들과 만나면 밝은 성격이다.
[06. 좋아하는 음식] 매운 음식, 뼈없는 닭발, 퐁듀에 찍어 먹는 삼겹살 주꾸미, 불쟁반짜장
[07. 자신있는 요리] 로제파스타
[08. 좋아하는 운동] 등산, 클라이밍
[09. 좋아하는 영화] 마지막에 감동을 주는 코믹 영화. 예를 들면 인도 영화 ‘내 이름은 칸’, 애니메이션 ‘그날 본 꽃에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등
[10. 수집하는 것] 예전에는 만화책, 프라모델. 요즘은 미술전 도록 또는 화집, 피규어, 카메라, 기계 등
[11. 좋아하는 애칭] 질주 (이름 지일주를 빨리 말하면 질주로 들려서)
[12. 친한 연예인] 2PM 준케이, 김조한, 이선균, 김기방, 헨리, 김보미 등
[13. 친해지고 싶은 연예인] 아이유, 서로 알긴 아는데 잘 모르는 박보영
[14. 출연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 MBC ‘나 혼자 산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삼시세끼’, ‘무한도전’, ‘마녀사냥’ 등
[15. 평소 패션 스타일] 댄디한 스타일. 슬립온에 슬랙스, 셔츠
[16. 이상형] 예쁘고 착하고 현명한 여자
[17. 버킷리스트] 사랑하는 사람과 세계여행 가기 /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영화 1편 찍기 / 쉰 살이 되기 전에 강단에 서기
[18. 좌우명] 역지사지를 아는 사람이 되자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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