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동욱 /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김동욱의 무대에 김구라가 극찬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금은방 나비부인'과 '광대승천 어릿광대'의 막상막하 1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금은방 나비부인'과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정태우와 장나라가 부른 'Be Happy'를 선곡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5표 차이로 '금은방 나비부인'이 승리했고, 프로그램 규칙상 대결에서 패한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정체를 공개했다. '광대승천 어릿광대'는 마지막 무대로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열창했고, 이어 가면을 벗은 그는 12년 차 배우 김동욱이었다.
김형석은 김동욱에게 "김광석 씨의 느낌이 확 진하게 들어왔다. 사실 그 발성이 쉽지가 않다. 이야. 진짜 노래 잘하신다. 느낌도 너무 좋았다"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김구라 역시 "뮤지컬계의 스타 하면 조승우나 엄기준 이런 친구들이 있는데, 아우 노래를"라며 말을 잇지 못하며 감탄을 했다.
이어 김구라는 "제가 봤을 때 오늘 방송 이후로 조만간 톱 3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 대단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복면가왕 김동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김동욱, 노래 너무 잘해요", "복면가왕 김동욱, 진짜 오랜만이다", "복면가왕 김동욱, 잘생긴 얼굴에 노래까지 잘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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