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지훈) "늘 아버지 같은 홍승성 회장님께 감사" 큐브 떠난다
기사입력 : 2015.09.07 오전 10:15
비(정지훈)

비(정지훈) "늘 아버지 같은 홍승성 회장님께 감사" 큐브 떠난다 / 사진 : 정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비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고했다.


7일 비(정지훈)는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정지훈입니다. 팬 여러분들 잘 지내시나 궁금하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의 아버지같은 홍승성 회장님과 오랜 상의 끝에 서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하였습니다. 늘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홍승성 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며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마음을 전했다.


비(정지훈)는 지난 2013년 7월 전역을 앞두고 비스트, 포미닛, 지나, 비투비 등이 소속된 큐브 엔터테인먼트과 전속 계약을 채결한다. 특히 당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지난 2002년 비의 데뷔 무대를 지켜본 인연을 11년간 굳건히 지켜온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었다.


비(정지훈)는 "향후 거취와 앞으로의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마무리 지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 8월 종영한 중국 드라마 '캐럿 연인'에서 열연했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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