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폭행+눈물로 얼룩진 비극적 결말
기사입력 : 2015.08.21 오후 6:35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서세원 서정희가 합의 이혼했다.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가 결혼 생활 32년 만에 이혼에 합의했다.


21일 오전 서세원과 서정희 측은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1시간여 만에 조정 성립에 합의했다.


서정희 측은 이날 조정을 마친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재산분할도 서로 양보하는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조정을 마치고 나온 서정희는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였으며 서세원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정희 불쌍해",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서정희 힘내세요", "서세원 서정희 합의 이혼, 항상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서정희는 19살 때 처음 만난 서세원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동거를 시작했으며, 32년간 포로 생활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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