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시우민의 백스테이지? 'SM타운' 관전포인트 셋 / 사진 : SM C&C 제공
<SMTOWN THE STAGE>의 세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늘(13일) 개봉하는 <SMTOWN THE STAGE>에서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SMTOWN THE STAGE>는 거대하고 화려한 무대 뒤 숨겨진 SM 아티스트와 스태프들 그리고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단 하나의 무대 이야기를 담은 작품.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아시아를 뛰어 넘어 전세계를 주 무대로 하는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자랑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IV (SMTOWN LIVE WORLD TOUR IV)' 공연실황. '즐기는 공연이란 이런 것'을 증명하듯 무대를 즐기는 슈퍼주니어의 자유분방한 모습부터 한 치의 빈틈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엑소의 칼군무까지 각 팀의 독보적인 매력이 스크린에 담겨 그들과의 호흡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SM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뒤로 이들이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성장 과정이 <SMTOWN THE STAGE>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치열한 가요 시장에서 오롯이 꿈과 열정, 노력으로 쉼 없이 달려온 이들. 수많은 위기와 우여곡절 속에서도 이들이 정상을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이 <SMTOWN THE STAGE>를 통해 공개되는 것.
'SMTOWN'의 메인 스테이지에 서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늘 꿈꿔온 엑소와 레드벨벳의 데뷔 초 모습과 함께 데뷔 9년 차 소녀시대가 지금까지 거쳐왔던 수많은 시간을 담은 영상,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한 동방신기의 숨은 원동력, 무대를 꽉 채우는 퍼포먼스와 완벽한 무대 매너로 무장한 슈퍼주니어의 모습 등 SM 아티스트들 하나하나가 느끼는 그 날과 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냈다고.
<SMTOWN THE STAGE>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단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스태프 그리고 이 모든 걸 완성한 팬들의 모습이다. 여타의 유사 영화들과 다른 점은 무대 위 아티스트뿐만이 아닌 바로 무대 아래에서 아티스트들을 더욱 글로벌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스태프들의 모습과 이들이 땀으로 일궈낸 무대 그리고 그 무대를 함성으로 가득 채우는 팬들의 모습을 함께 담았다는 것.
한편, 'SMTOWN'이라는 단 하나의 무대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SM 아티스트와 보이지 않은 곳에서 더 굵은 땀 흘렸을 스태프, 이들의 열정에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팬들이 만들어낸 열정의 기록 <SMTOWN THE STAGE>는 오늘(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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