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류수영 마성의 교수 /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별난 며느리' 류수영이 '마성의 교수'로 완벽 변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 연출 이덕건, 박만영)는 재기를 꿈꾸는 아이돌 인영(다솜 분)이 종갓집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후, 가상 시어머니 양춘자(고두심 분)와 벌이는 한판 승부를 그린 코믹가족극이다.
극중 류수영은 준수한 외모와 수학과 조교수라는 전문적인 직업에도 종갓집 종손이라는 이유로 여태껏 모태솔로로 지내고 있는 '차명석' 역을 맡았다.
이번 사진은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nlfdpsxj)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포스터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류수영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커다란 뿔테 안경과 셔츠 스타일링으로 '차명석표' 교수룩을 완성한 류수영은, 연필과 원서 등의 소품을 이용해 스마트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인자한 미소부터 강단 있는 카리스마 눈빛까지 매 컷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류수영은 KBS2 '오작교 형제들', MBC '아들 녀석들', '트윅스', SBS '끝없는 사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내공으로 한층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별난며느리'는 8월 17일(월) 밤 10시 첫방송 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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