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최정문의 생존본능…시청자 뿔났다
기사입력 : 2015.08.02 오전 11:32
더 지니어스 최정문 / 사진 : tvN '더 지니어스-시즌4' 방송캡처

더 지니어스 최정문 / 사진 : tvN '더 지니어스-시즌4' 방송캡처


더지니어스 최정문의 생존본능에 시청자들이 불쾌한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시즌4-그랜드 파이널' 6화에서는 메인매치로 가넷매치가 진행됐다. 마피아, 카르텔, 경찰, 거지 각각의 캐릭터를 플레이어가 선택하며, 각각의 캐릭터에 따라 가넷을 나누어 갖는 게임.


최정문은 단둘이 있는 틈을 타 김경훈에게 "가넷 하나만 빌려주면 안되냐"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김경훈은 "내가 오늘 열심히해서 가넷보다 더 좋은 것을 주겠다"라며 생명의 징표를 언급하며 "불편하다"라고 자리를 피했다.


지난 주 방송된 '더 지니어스4'에서 최정문은 자신의 팀을 배신했다. 당시 '충신과 역적' 게임에 임하며 최정문은 자신의 팀을 배신해 김유현과 김경란을 데스매치로 보냈고, 결국 김유현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장동민은 김경란, 오현민, 홍진호와 연합을 이뤘고, 이에 맞서 최연승, 이준석, 최정문, 김경훈이 연합을 맺어 사투를 벌였다. 장동민은 이날 김경훈과 최정문을 스파이로 삼아 장동민, 김경란, 김경훈, 오현민, 홍진호가 공동 우승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었다. 최정문은 이준석을 따라다니며 "가넷 하나만"이라고 끊임없이 부탁해 결국 가넷 하나를 얻기도 했지만 결국 이준석을 배신했다.


더지니어스 최정문에 누리꾼들은 "더지니어스 최정문 플레이 너무 이해가 안가네, 이준석이 살려준게 몇 번인데", "더지니어스 최정문 보기 불편했다", "더지니어스 최정문 하는 것도 없고 징징대기만 하고, 묻어가기가 너무 심하다", "더지니어스 최정문 어설픈 배신으로 연속 둘 보내버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최정문의 배신으로 이준석은 최연승과 데스매치에 올랐고, 최연승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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