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홍종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 사진: 위드메이 제공
배우 홍종현이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앨리스'는 지독한 악몽에 시달리는 여자가 그 원인을 찾아 '원더랜드'라는 펜션으로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호러 영화이다.
홍종현은 극 중 원더랜드라는 펜션을 지키는 신비로운 남자 '환' 역을 맡아 여주인공의 잃어비린 기억과 잔혹한 기억에 대한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시크하면서도 신비로운 마스크와 훤칠한 키로 주목받은 주목받아 MBC '마마', 영화 '위험한 상견례2'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잡은 홍종현은 이번 영화에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연약한 소년같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여주인공을 위로하는 신비스러운 '환' 역을 완벽히 표현해내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한편, 홍종현은 어제 16일 오후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했으며, 18일 저녁 부천시청에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홍종현
,
앨리스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