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 히오 프로필 / 사진: 더스타프로필 DB
5인조 걸그룹 포텐(POTEN)의 새 멤버 히오가 직접 쓴 프로필이 공개됐다.
1994년 5월 2일생으로 올해 21세인 히오는 초등학생 때 이효리의 '텐미닛' 무대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2014), <섹스 앤 더 시티>(2008),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등 화려한 색감과 패션에 관련한 작품을 좋아하는 히오는 패션에 관심이 많다.
히오는 '더스타프로필'를 작성하며 세 가지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패션 오프라인 매장 차리기'를 꼽았다. 이에 히오는 "패션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편이다. 평범하고 네츄럴한 의상이 아닌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한 의상을 선보이는 매장을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포텐은 새 멤버 히오, 윤, 하정을 영입하며 기존 4인조에서 5인조(기존멤버 혜지, 혜진)로 멤버 재정비를 마쳤다. 5인조 포텐의 신곡 '살살해'는 레트로네오소울 음악에 70년대 디스코 느낌을 가미한 중독성 강한 곡이다. 묘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살살해'의 곡명과 가사의 의미는 사랑을 시작할 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진심을 담아 달라는 투정 섞인 바람을 담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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