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강예원-최진호, 스릴러 영화 '날보러와요' 촬영 돌입
기사입력 : 2015.07.14 오전 9:55
이상윤-강예원-최진호, 스릴러 영화 '날보러와요' 촬영 돌입 / 사진 : CJ E&M 제공

이상윤-강예원-최진호, 스릴러 영화 '날보러와요' 촬영 돌입 / 사진 : CJ E&M 제공


이상윤, 강예원, 최진호가 영화 <날 보러와요>에 합류했다.


영화 <날 보러와요>는 파일럿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화재사고를 추적하는 방송국PD 나남수(이상윤)가 화재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강수아(강예원)를 만나 사건의 전말과 진실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극. 강예원에 이어, 이상윤, 최진호, 유건, 김종수, 조재윤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서울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강예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거칠고 강렬한 스릴러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화재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미스터리한 여자 수아 역을 맡은 강예원은, 거칠고 메마른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 또한, 화재사고에 가려진 살인사건을 파고드는 PD 남수 역에는 지난해 영화 <산타바바라>로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배우 이상윤이 맡았다.


<강남 1970><좋은 친구들><더 테러 라이브>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명품 조연의 입지를 다진 바 있는 최진호가 병원 원장 장형식 역을, 지난해 JTBC 인기드라마 '유나의 거리'와 MBC 드라마 '호텔킹'에서 비중 있는 캐릭터로 긴장감을 선사해 주목 받았던 훈남 배우 유건은 수아의 남자 친구인 이우진 역을 맡았다.


한편, 이상윤, 강예원, 최진호, 유건 등이 합류한 미스터리 스릴러 <날 보러와요>는 서울 촬영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후,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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