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천우희, 류승룡과 17살 차 로맨스? '다정 셀카 삼매경'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손님> 촬영 현장의 류승룡과 천우희의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중량감 있는 배우 류승룡, 이성민의 색다른 변신과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꼽히는 천우희, 이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판타지 호러 <손님>이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류승룡은 <손님> 속 '우룡'의 모습으로, 천우희는 <손님> 속 '미숙'의 모습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모습이 <손님> 속 등장하는 17살 나이차를 극복한 전체관람가 로맨스다운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끈다.
지난 해 무더운 여름에 촬영한 <손님>은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내기 위해 지방 로케이션을 감행했다. 이에 류승룡은 "평창, 정선, 양양 등 강원도 오지에서 여러 배우들, 스탭들과 함께 풍광 안에 녹아들어 같이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힐링이었고 제일 재미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한편,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마을의 기억을 다룬 <손님>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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