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OA 유나 / 심엔터 제공
AOA 멤버 유나가 KBS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로 첫 연기를 선보여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나는 드라마 촬영에 진지하게 감정을 몰입하다가도, 잠깐 틈이 날 때면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는 등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유나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 많은 네티즌의 궁금증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극 중 사회성이 떨어지고 오타쿠 특유의 음침한 기운을 풍겨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엔 오빠 시현을 잘 따랐지만 최근엔 사사건건 부딪히며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는 박유나 역을 맡은 유나는 첫 연기 도전 임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캐릭터에 감정 이입한 모습을 잘 드러냈다.
특히 유나는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사랑스럽기까지 한 모습들을 자유자재로 그려내 많은 스태프의 칭찬을 받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극중 인물로 빠르게 적응하며 촬영이 진행될수록 유나만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들이 가득 발산돼 현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드라마 속 유나의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린스의 왕자’는 게임에 푹 빠진 여동생을 둔 열혈 오빠의 이야기로 원작의 내용과 함께 선보인 개그들을 더욱 재미있게 살려내며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웰메이드 웹드라마다. 6월 8일 0시 네이버 TV CAST를 통해 첫 공개 되었으며, 8일~12일 1화 – 5화 방영 ,15일~19일 6 – 10화가 방영된다. 또한 KBS 2TV를 통해 6월 12일, 19일 밤 12시 55분에 각각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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