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공명-경수진, 두근두근 꿀케미 '묘하게 잘 어울리네!'
기사입력 : 2015.04.17 오후 2:44
서프라이즈 공명-경수진, 두근두근 꿀케미 / 사진: 쇼베 크리에이티브 제공

서프라이즈 공명-경수진, 두근두근 꿀케미 / 사진: 쇼베 크리에이티브 제공


서프라이즈 공명과 경수진의 알콩달콩 커플샷이 화제다.


최근 '도시를품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명과 경수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들은 영화와 게임을 접목한 세계 최초의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감독 김선일)에서 오랜 동갑내기 소꿉친구로 분해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


공개된 사진에서 공명과 경수진은 함께 어깨동무를 한 채 '브이(V)'자를 만들고,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상큼발랄 닮은꼴 커플 케미를 연출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공명은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훈훈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경수진은 깜찍한 눈웃음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무엇보다 이날 촬영은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게임 촬영'이라는 점에서 반전을 선사한다. 공명과 경수진은 게임 광고 모델이 아닌, 출연 배우로서 게임 속에서 연기를 펼치게 된다. 시네마게임은 영화와 게임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로, 영화를 보다가 추격, 액션, 탐색, 추리 등 결정적 순간에 이용자가 스토리 진행에 직접 참여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극중 공명은 훈훈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가진 대학생 지오를 연기하게 된다. 미래를 본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일삼는 형이 사라진 뒤, 형을 찾아 나서다 예상치 못 했던 사건과 과거 비밀에 마주 서게 되는 인물이다. 경수진은 공명을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유나로 분한다. 지오에 대한 묘한 감정과 형제애에 가까운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한편, 공명, 경수진, 이주승, 정은채, 서강준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네마게임 '도시를품다'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20대 청춘들이 도시 곳곳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5월 초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될 계획이며,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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