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최여진-타쿠야…순결한 동거드라마 '더러버' 관전포인트?
기사입력 : 2015.04.09 오후 2:10
정준영-최여진-타쿠야…순결한 동거드라마 '더러버' 관전포인트? / 사진 : CJ E&M 제공

정준영-최여진-타쿠야…순결한 동거드라마 '더러버' 관전포인트? / 사진 : CJ E&M 제공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의 4커플의 동거드라마 '더러버'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순결한 동거드라마 Mnet '더러버'가 오늘(9일, 목) 밤 11시2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동거 커플 네 쌍의 리얼한 공감 연기를 눈 여겨 봐달라는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더러버'는 첫 방송 이후 주연배우 8인의 개성 넘치는 열연과 평범한 듯 특별한 우리들의 사랑이야기를 ‘동거’소재의 드라마타이즈로 새롭게 도전한 김태은PD의 색다른 감성이 한 데 잘 어우러지며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특히 실제를 방불케하는 동거 커플 네 쌍의 연기 호흡과 커플 케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


특히 오늘 방송될 '더러버' 2회에서는 시청자들이 보다 더 공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에피소드가 펼쳐질 전망이다. 동거커플들의 음식 취향, 분리 수거, 무선 인터넷 등 일상생활 속 소재들이 다뤄지는 것.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커플 네 쌍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오는 특별한 이야기와 리얼한 공감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커플 오정세(오도시 역)-류현경(류두리 역)은 라면 국물 양을 놓고 한치의 양보 없는 대립을 펼친다.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준영(정영준 역)-최여진(최진녀 역)은 깜짝 방문한 정준영의 어린 여동생과 의사소통에 난항을 겪게 되는 최여진의 모습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진다. 동거를 막 시작한 박종환(박환종 역)-하은설(하설은 역)커플은 풋풋한 사랑꾼의 면모를, 유일한 남남커플 타쿠야(타쿠야 역)-이재준(이준재 역)은 한일전 빅매치 축구 게임으로 맞붙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오늘(9일, 목) '더러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heloverofficial)이 열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해당 페이스북에는 2회 방송분 중 오정세가 엘리베이터 안에 혼자 있다고 착각해 '태양-눈코입'을 열창하는 모습이 선공개 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이후에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미방송분 에피소드와 선공개, 노컷영상 등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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