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5개 브랜드 모델로 연속 발탁 "깨끗한 이미지 선호도↑"
기사입력 : 2015.04.08 오전 10:05
한그루 광고계 블루칩 / 사진: 클라이믹스 제공

한그루 광고계 블루칩 / 사진: 클라이믹스 제공


배우 한그루가 광고계의 新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 MBC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등에 이어 지난 해 종영한 tvN '연애 말고 결혼'에서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으며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그녀가 광고 시장까지 섭렵하며 '대세녀'다운 행보를 걷고 있는 것.


한그루는 매 작품마다 특유의 털털함과 망가짐도 불사하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으며,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에 건강한 섹시미까지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어디든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모습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올 들어 5개의 브랜드의 모델로 연속 발탁되는 기염을 토하면서 광고계의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한그루는 글로벌 브랜드인 ‘페브리즈’의 메인 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하지원, 이종석 등 대형스타들만 선정한다는 아식스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커피 대표 브랜드인 동서식품 카누의 모델로 선정되고, 여배우들의 로망인 화장품 네오팜의  모델까지 꿰차며 뷰티계의 뉴페이스로 맑고 깨끗한 매력을 과시, 스포츠, 패션, 생활용품, 커피,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섭렵하면서 모델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에 한 관계자는 "한그루는 건강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지니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깨끗한 이미지로 광고 모델로서 소비자가 좋아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그녀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고, 배우로서나 모델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그루는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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