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 첫 주연작 '0시의 그녀' 대본리딩 /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위너(WINNER) 남태현의 연기 데뷔작인 '0시의 그녀'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MBC에브리원 '0시의 그녀'는 슈퍼스타를 꿈꾸던 주인공 지단이 우연히 노래방 운영을 맡으며 가수로서 성장하는 계기를 얻게 되는 로코 뮤직드라마. 최근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위너 남태현과 배우 서민지를 비롯해 손진영, 김광섭, 최창엽, 권혁수, 탑독의 상도 등이 참석했다.
대본리딩에 앞서 주인공 남태현은 "처음으로 주인공 역할을 맡아 너무 영광이고 선배님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어 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서민지 역시 "대본을 보고 세라역이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이 들었다.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들어간 남태현(공지단 역)과 서민지(세라 역)는 순식간에 극 중 역할에 몰입해 리딩을 이끌어갔으며 손진영(광철 역)과 권혁수, 최창엽 등이 즉석 애드리브로 리딩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대본리딩을 지켜본 제작진은 "배우들의 리딩모습을 보니 대본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극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0시의 그녀'는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며, 추후 MBC에브리원과 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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