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입대' 김재중 "유천이-준수 그리고 팬들 덕에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간다" / 사진 : 김재중 트위터
김재중이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와 함께 훈훈한 메세지를 남겼다.
김재중은 지난 30일 "짧아지고있다! 곧 빠박이로 변신! 어제의 많은 지인들 스텝들 배우들 가족들 바쁜데도 보러와준 유천이(촬영잘하구^^),준수(일본공연잘하구^^) 그리고 우리 팬들때문에 많이 울고 웃고 소중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짧게 자른 머리에도 강렬한 이목구비를 과시하며 일명 머리발이 아닌 잘생긴 외모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그는 "똬!"라는 글과 함께 잘린 머리카락까지 덧붙여 공개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오늘 군입대 하는 김재중에 팬들은 "진짜 잘생겼다", "다치지 말거라 진짜, 의욕이 앞서서 막 자라려고 앞서지도 말고. 군화 딱딱하니까 발 안다치게 조심하고. 건강히 다녀와야해", "열심히 앞만 보고 온 재중이 군에 있는 동안 만큼은 단순해 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걱정하지마요. 다 제자리에 있어요" 등의 따뜻한 응원과 걱정을 보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늘(31일) 별다른 입소 행사 없이 그의 뜻대로 현역으로 조용히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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